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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가 대한법의학회에 1억원을 기부한 그룹 방탄소년단 RM을 언급했다.
RM은 최근 전문가 양성에 써 달라며 대한법의학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대한법의학회에 따르면 RM의 기부는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으로 만난 법의학자 이호 전북대 교수와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법의학자 수는 60여명에 불과하다. 의사 출신 법의학자 지원자의 경우 연간 2~3명 정도에 그친다고.
RM은 대한법의학회를 통해 "법의학자가 되는 과정이 무척 어렵다고 들었다, 법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사명감으로 법의학자의 길을 걷고 계시는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법의학자의 양성과 지원, 법의학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