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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9기 영식과 11기 영철이 13기 현숙을 사이에 두고 로맨스 결투를 벌인다.
28일(오늘)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3기 현숙과 9기 영식, 11기 영철의 위험천만 '2:1 데이트'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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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영식은 "이 상황에 맨 정신으로 있을 수 있겠냐"며 연거푸 술을 들이킨다. 영철 역시 "갑작스러운 이런 (삼각) 구도가 당황스럽네"라면서도 현숙을 향한 플러팅을 멈추지 않는다. 실제로 영철은 현숙이 자신의 반지를 보여주며 "예쁘지?"라고 자랑하자, "네가 더 예쁘다"라고 회심의 '심쿵 멘트'를 날린다. 바로 옆에서 영철의 '막강 플러팅'을 지켜본 영식은 "네(현숙)가 왜 고민되는지 알겠다"며, 고개를 푹 떨군다.
이후에도 영철-현숙은 불꽃 티키타카를 이어가고, 영식은 둘 사이에 끼지 못하고 배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영식이 이대로 '삼각 로맨스'에서 물러날지, 세 사람의 아찔한 로맨스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솔사계'는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 예능으로 '나는 솔로' 출연자들이 다시 사랑을 찾는 내용을 담는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