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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치 연매출 180억'의 홍진경이 두부김치 레시피를 공개했다.
"저녁에 자기 전에 속쓰리고 배고플때 좋다"며 두부전을 간단히 해준데 이어, 두부김치 레시피를 최초 공개했다.
홍진경은 돼지고기는 기름있는 삼겹살을 얇게 끊고, 고기 주위에 양파를 두루고, 잘 익은 김치가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고기를 볶을 때, 물에 소금을 넣고 두부 데칠 물을 끓이는 가운데 고기에 비법 가루인 조미료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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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중간에 맛을 보고 "하나도 안 달고, 시골 어디 오래된 백반집 가면 할머니가 해주는 두부김치 그 맛이다"라며 "음식에 정답이 없다. 자기가 하는게 그냥 정답"이라고 '요리 고수'다운 명언을 늘어놨다.
완성된 두부김치를 먹은 남창희는 "조화가 왜 이렇게 좋아?"라며 두부 맛에 놀랐고, 그리는 이후 순두부찌개 맛을 보며 연이어 감탄했다.
한편 홍진경은 하버스 바자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초 누적 매출액은 3100억이 좀 넘었다. 연 매출 평균은 평균 180억 정도다"라고 정정했다. 최근 미국 진출에 성공한 '홍진경 김치'의 최종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려 한다. 역시나 먹는 것이다. 더 정확해지고 1호점이 나오면 그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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