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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부모님에 차 3대+집 선물 해명 "조금씩 모아온 저축으로 보탬"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09-30 22:23 | 최종수정 2023-09-30 22:23


한지혜, 부모님에 차 3대+집 선물 해명 "조금씩 모아온 저축으로 보탬"…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한지혜가 부모님에 차 3대를 선물하고, 부모님 집 구매에 도움을 줬다는 아버지의 칭찬에 겸손하게 해명했다.

한지혜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 차 13년 전에 사드렸는데 아끼고 아껴 타셔서 아직도 잘 타고 계신다"고 적었다.

앞서 한지혜가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가운데 한지혜의 아버지는 딸에 대해 "언니와 남동생이 있어서 어릴 때부터 자립심이 강했다. 총명하고 똑똑한 아이였다"고 했다. 이어 아버지는 "어릴 때 '엄마, 내가 돈 벌어서 빨간 차 사줄게'라고 하더라. 어린 아이가 생각도 못하는 그런 말을 하길래 무슨 생각으로 이런 말을 하지 놀랐었다"며 "지금 생각해 보니 엄마 차를 2대 사줬고, 제가 타고 있는 차도 지혜가 사줬다. 엄마, 아빠가 살고 있는 집도 지혜가 도와줘서 좋은 집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에 대해서 너무 고마운 딸"이라고 자랑했다.


한지혜, 부모님에 차 3대+집 선물 해명 "조금씩 모아온 저축으로 보탬"…

한지혜, 부모님에 차 3대+집 선물 해명 "조금씩 모아온 저축으로 보탬"…

한지혜, 부모님에 차 3대+집 선물 해명 "조금씩 모아온 저축으로 보탬"…
이와 관련해 보도가 나오자, 한지혜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 한지혜는 "아빠가 너무 곱게 잘 관리하며 타셔서 앞으로도 잘 타실 것 같다"면서 "엄마는 첫 차 사드리고 10년 넘게 잘 타셔서 오래돼서 이후 바꿔드려 7년째 타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과 관련해서는 "집도 제가 다 사드린 건 아니고 집 장만하실 때 돈을 좀 보태드렸다. 제가 오랫동안 일하며(벌써 일 시작한 지 20년이 됐다) 조금씩 모아온 저축으로 보탬이 된거다. 오해가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글 올려본다"고 했다.

한지혜는 "검소하고 성실한 우리 부모님. 그래서 딸래미가 해준 것 다 기억하고 고마워 해주시는 엄마, 아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부모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한지혜는 "오랜만에 '편스토랑'에서 인사 드려서 너무 좋았다. 다음주 한 주 더 남았으니 기다렸다가 꼭 시청해 달라"며 다음주 '편스토랑' 본방 사수도 당부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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