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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에픽하이 타블로, 투컷이 끊임없는 티격태격 케미를 뽐낸다. 특히 타블로는 데뷔 초 '힙합지킴이'를 자처한 투컷의 급발진에 에픽하이가 해체(?)할 뻔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타블로는 에픽하이의 데뷔 앨범이 주목을 받지 못해 이후 "대중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곡을 썼다"라며 '평화의 날'을 언급한다. '평화의 날'이 데뷔 이래 최대치의 반응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에픽하이의 이름을 알리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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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타블로는 투컷이 소속사 사장님에게 전화를 걸어 "저 에픽하이 못 하겠습니다. 저 이 팀 안 할래요. 해체할래요"라고 탈퇴를 선언했다고 전하기도. 한달음에 달려온 소속사 사장님은 투컷의 말에 "해체할 필요까진 없고 정식(투컷)이만 나가면 될 것 같아"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23년째 티격태격 중인 에픽하이 타블로와 투컷의 에피소드는 오늘(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의 '너튜브 스타'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