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가수 이지혜의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엄마도 좀 쉬자! 애엄마들의 39금 토크 (대박웃김,사유리,정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지혜는 정인에게 "오빠가 뭐가 그렇게 좋았어? 11년을 어떻게 만나? 난 7년을 살았는데도 힘든데"라며 정인의 남편 조정치를 언급했다. 정인은 연애부터 결혼 기간 까지 합치면 조정치와 20년째 함께 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친구가 채팅에 초대했다. (당시 조정치가) 누군지 몰랐는데 한 방에 초대가 돼서 얘기를 한 거다. 슬리퍼에 반바지 차림으로 만났다. 난 관심이 있었는데 남편은 내게 관심이 없더라. 다른 친구랑 술 먹다가 남편에게 집에 가서 술 마시자고 했는데 그걸 오해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지혜는 "끼 부렸네. '라면 먹고 갈래?'랑 뭐가 달라?"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집에 가서 뽀뽀했어?"라며 눈을 반짝여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본인이 좋아해서 꼬셔서 내 남자로 만든 거 아닌가. 능력자다"라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