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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용건 정준하가 서로 '오버 티키타카'로 과거 역션신 부상을 유쾌하게 회상했다.
상대역으로 만나 약션신까지 소화한 두 사람. 김용건은 "둘이 박치기한다고 생각해봐라. 내가 어떻게 되겠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정준하는 "지금은 지금보다 20kg 덜 나갈 때다"라며 맞장구 쳤다.
김용건은 "그때 발로 차는 장면에서 서로 차는 장면에서 서로 타이밍이 안맞았다. 내 목에 하이킥을 해다. 제대로 맞았다. 지금 얘기하는 거지만 그때 병원가서 MRI 찍고 병원에 15일 입원했다. 약을 3개월치 받고 1400만 원 썼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총 3억 2000천 만 원 짜리 하이킥이었다. 뒤에서 입을 벌리고 놀라던 박해미는 그제서야 농담인 줄 알고 미소 지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