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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의 남규홍 PD가 100만원의 출연료에 대해 설명했다.
또 남 PD는 "처음 출연료를 책정한 것은 돈이 주는 명목상 가치보다는 돈으로 얻을 수 없는 경험적 가치를 높게 평가한 측면이 있다"며 "출연료 때문에 출연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진정성 있을까. 적은 기본 출연료에 높은 성과급, 그 정도로 생각하고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그는 "2년, 3년은 장수도 아니다. 고작 뿌리를 내렸을 뿐, 갈 길이 멀다. 위기는 늘 있고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나는 SOLO'는 고정된 방식을 고집하지 않는다. 늘 변화를 줘야 한다"라며 "새로운 방식은 한계가 있다. 언제나 새롭게 해야 하는데 그게 가장 어렵다. 새롭게 하지 못하면 끝내도 되는 거니까"라고 생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