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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소주에 빨대 꽂아 원샷"…신동엽 "넌 천하의 술꾼" 인정('짠한형')[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3-10-16 18:19 | 최종수정 2023-10-16 18:20


선미 "소주에 빨대 꽂아 원샷"…신동엽 "넌 천하의 술꾼" 인정('짠한형…

선미 "소주에 빨대 꽂아 원샷"…신동엽 "넌 천하의 술꾼" 인정('짠한형…

선미 "소주에 빨대 꽂아 원샷"…신동엽 "넌 천하의 술꾼" 인정('짠한형…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선미가 술꾼 신동엽에게 술로 인정을 받았다.

16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일곱 번째 짠 선미 (SUNMI) EP.08 ★나의 골뱅이 아저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서 선미는 "제가 만 31세인데 술을 잘 안하다 보니까 술을 배워야 할 거 같았다"라고 이야기했고, 신동엽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라고 만족의 박수를 쳤다.

정호철 역시 "그렇게 따지면 진짜 잘 찾아왔다. 대한민국 1등에게 배우시는 거다"라며 신동엽을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근데 평소에 가끔 술 마실 때가 있을 거 아니냐"라고 선미에게 물었고, 선미는 "전혀 없다. 혼자도 술을 안 마시고 짠하고 한 모금 마시고 만다"라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술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조차 모르는 거다. 오늘 시도해보고 주량이 얼마인지 나는 이런 종류의 술하고 잘 맞는지 알아야 한다. 그래서 오늘 잘 왔다. 너 자신을 위해 내가 오늘 제대로 알려줄게"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신동엽은 선미에게 "맥주도 마셔보고 소주도 마셔보고 폭탄주도 마셔보자"라고 말했지만 선미는 "저는 사실 맥주는 배가 불러서 못 마신다. 소맥도 배가 불러서 못 마신다"라고 이야기했다.


선미 "소주에 빨대 꽂아 원샷"…신동엽 "넌 천하의 술꾼" 인정('짠한형…

선미 "소주에 빨대 꽂아 원샷"…신동엽 "넌 천하의 술꾼" 인정('짠한형…
이때 신동엽는 "넌 천하의 술꾼이구나. 아주 깡소주를 그냥"이라고 말했고, 선미는 "술은 취하려고 마시는 건데 배가 부르면 못 마시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미는 "20대 초반에 힘든 일이 있어서 소주를 한 병 사서 빨대를 꽂아서 맛이 느껴질 틈 없이 빨대를 목구멍 안 쪽에다 넣고 한 병을 다 마셨었다"라고 고백했고, 신동엽은 "이건 우리 세계에서도 초절정 고수들 전설로만 듣던 분들이 하시던 거다"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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