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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비뚤어진 애정으로 인해 힘듦을 호소하는 사연인에 서장훈히 충고했다.
사연자는 전문대 출신인 남자친구가 용납이 안된다며 남자친구의 인적 사항을 다 적으라고 강요함은 물론 캠코더를 켜 놓고 "너한테 물려줄 유산은 없다", "의사로 만들기까지 든 양육비 절반을 청구하겠다"라는 등 협박도 일삼으며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종용하는 부모님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서장훈은 "학벌과 직업으로만 평가받던 시대는 아예 지났다"라며 사연자의 부모님을 향해 "제대로 알고 계셔야 한다. 사연자 남자친구는 아쉬울 게 없는 사람. 딸 붙잡고 매달릴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라고 충고했고, 이수근 역시 "잘 키운 딸이 아무 남자나 만나겠어요? 하나뿐인 딸의 예쁜 사랑을 응원해 주라"라며 말을 덧붙였다.
9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한 명씩 공개되고 있는 화제의 출연자의 근황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많은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 및 포털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