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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딥앤댑 미나명부터 잼 리퍼블릭 커스틴까지 '스우파2'의 자극적 편집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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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바운스 멤버들은 "이제야 오다니 아주 여유롭다", "가진 자의 여유"라고 말했고 잼 리퍼블릭 멤버들은 "이 미션 너무 쉽고 좋고 재밌다", "또 다른 히든 미션이라도 있냐"고 여유를 보였다. 자막 역시 '확실히 여유로워 보이는 잼 리퍼블릭'이라 삽입됐다. 놉은 "너무 얄밉다. 엄청 늦게 오더라. 근데 또 잘할 거 같은 거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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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2'의 악마의 편집 논란은 계속 불거지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3회에서는 일본 댄스 크루 츠바킬의 멤버 레나가 미소 짓는 모습을 역재생해 정색하는 모습을 보이게끔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어느 쪽부터 발표할까?"라는 츠바킬 멤버들의 대화를 "몇 등일 거 같아?"라고 오역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역대급 화제성을 불러 일으킨 '스우파' 시즌1에서도 악마의 편집이 논란이 됐건만, 시즌2에서도 그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과도한 경쟁 구도, 자극적 편집 등의 논란을 계속 안고 있는 '스우파2'에 댄서들이 직접 해명하는 상황까지 생겨났다. 도파민을 자극하는 화제성만큼 더 중요한 건 출연자 챙기기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