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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의 눈치를 본다"고 고백했다.
'남편이 눈치보는 걸 느끼나'라는 질문에 아내 박현선은 "신경이 쓰이나 보다. 배려를 많이 해줘서 시집을 정말 잘 왔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노력하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근데 오빠도 나름 결혼생활에 로망이 있었을 거 같은데 나랑 결혼해서 고생하나 싶은 생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양준혁은 "내가 50살 넘어 결혼을 했다. 장가를 못 갈 뻔했는데 나를 구제해 줬다"라며 오히려 아내 박현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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