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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베니타가 최종 선택을 코앞에 두고, 동거 마지막 날까지 신중한 자세를 보여 5MC를 긴장시킨다.
베니타는 "서로의 일상으로 들어가 동거를 해보니, 오빠(제롬)의 욱하는 성격이 보이더라"고 운을 띄우고, 뒤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자신이 '욱하는 성격'을 기피하는 이유를 직접 털어놓는다. 나아가 베니타는 제롬에게 "칸쿤('돌싱하우스')에서는 잘 안 보였는데, 성격도 많이 급한 것 같다"며, "반대로 오빠는 '쟤가 왜 이렇게 느릴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 솔직하게 밝힌다.
두 사람의 미묘한 분위기를 지켜보던 MC들은 점차 우려를 드러내고, 급기야 '돌싱 대모' 이혜영은 "이러다 (두 사람이) 안 되면 진짜 열받을 것 같아"라며 머리를 감싸 쥔다. '확신의 돌싱 커플' 제롬♥베니타의 방심할 수 없는 최종 결말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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