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시은이 영화 '다음 소희', '너와 나' 촬영 이후 삶의 가치관이 바뀌었다고 했다.
이에 앞서 조현철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나 천재이고, 동물적이다. 놀랍게도 제가 시나리오에 쓰지 않은 부분까지 잘 표현해 줬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김시은은 "감독님이 오디션 현장에서 제 연기를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사실 감독님이 너무 말씀이 없으셔서 속으로는 '제가 잘한 게 맞는지' 걱정을 많이 했다, 오디션 현장에서 유쾌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서 원래 제 텐션보다 더 높은 모습을 보여드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시은은 추후 도전하고 싶은 장르에 대해 "아직 못해본 장르가 너무 많아서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현재 가장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는 액션이다. 현실 세계에서 해볼 일이 없다 보니, 연기로 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 넷플릭스 '길복순'의 전도연 선배처럼 멋있는 액션 연기 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