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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도 국가대표 출신 형사 김성민이 현실에서의 마약수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결국 잡힌다"고 경고했다.
DJ김태균은 "(최근) 여러 가지 형태의 마약이 검거되고 있지 않냐"며 "영화에서 보던 건 하얀 백색가루를 보면 마약인지 알아야 하는데, 혓바닥에 대보냐"고 물었다. 이에 김 형사는 "검거하러 갔을 때 의심되는 물건, 가루가 있으면 일단 압수해서 국과수에 의뢰한다. 저희가 하다간 같이 들어간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최근 아이들에게 마약 음료수를 먹인 사건을 언급하며, "아이들에게 음료수를 먹이고 부모님 인적사항을 받아 금전 요구를 하는 수법이다. '당신 자식들이 마약을 했다'고 협박해서 돈을 받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자기도 모르게 했으면 일단 자수해야한다. 고의성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진술하고 도움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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