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필모가 두 아들과 함께 어머니의 산소를 찾아간다.
이에 이필모는 올해 3월 돌아가신 후 처음으로 맞게 된 어머니의 생신에 두 아들 담호-도호와 어머니를 뵈러 추모 공원에 간다. 이필모는 "지금까지 어머니를 마음속에서 정리하지 못했다"라며 가슴 먹먹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또한 이필모는 살아 계셨으면 누구보다 기뻐했을 두 아들 담호-도호의 성장 근황을 어머니에게 담담하게 전하며 눈시울을 붉힌다고 해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5살 담호는 할머니의 생신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손수 준비한다. 담호는 최근 배우기 시작한 한글로 "할머니 사랑해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손 편지를 한 글자씩 정성을 꾹꾹 눌러 담아 준비한다. 또한 담호는 산소 앞에서 자신이 만든 케이크를 꺼내며 "할머니 케이크 잘라 드려야죠"라며 의젓한 모습으로 할머니와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려,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리는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