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라스' 정찬성이 그동안 모아둔 파이터 머니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코리안 활력 좀비'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게스트로 조혜련, 정찬성, 김호영, 이은형이 출연했다.
이어 "계산을 다 해봤는데, 강남에 건물 하나 살 정도는 되지 않나 싶다. 편하게 먹고 살 정도는 벌어놨다. (파이트 머니는) 아내가 재테크를 할 줄 몰라서 은행에 다 넣어놨다"고 털어놨다.
정찬성은 은퇴 후 정관수술을 하겠다고 아내와 약속하기도. 하지만 은퇴를 하고 나서 더욱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됐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선수 때는 혈기왕성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했다"며 "은퇴를 하니 그럴 일이 없어졌다. 파이터는 남성 호르몬이 중요해서 정관 수술을 하면 정신적으로 데미지가 있다. 또 나중에 넷째를 가지고 싶어질 수도 있지 않나"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