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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진영과 방시혁의 만남이 동시간대 1위를 만들어냈다.
특히 '유 퀴즈'가 아니었다면 볼 수 없었을 두 사람의 피아노 배틀은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누구나 다 알만한 인기곡부터, 대형마트 CM송, 채널 로고송은 물론 협주곡까지 선보이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는 영원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과 글로벌 K-POP 시장을 이끄는 방시혁은 '유 퀴즈'를 통해 다양한 명장면 퍼레이드를 쏟아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또한 2억 뷰 '슬릭백(공중부양 춤)' 영상의 주인공 이효철 학생과 아들에게 흥 DNA를 물려준 천애정 자기님도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유 퀴즈'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출연하게 된 이효철 자기님은 재밌을 것 같아 슬릭백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입문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온라인에 공개한 영상이 하루아침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면서 가수 이영지와 마술사 최현우, 그리고 신발 회사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는 것. 이후 영상을 촬영해 준 친구와의 수익 분배 구조를 바꿀까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에게 큰 웃음을 안기기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