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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어쩌다 사장3'에서 조인성이 시그니처 메뉴인 '대게 라면'을 첫 개시한다. 현지 교민들과 외국인 손님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틈틈이 상황을 체크하던 조인성은 아침도 먹지 못한 직원들을 한 명씩 불러 아침 식사를 챙기고, 점심 장사 메뉴인 '대게 라면' 재료 준비까지 놓치지 않는다. 또한 카운터에서 '대게 라면' 영업을 하며 손님들의 말동무가 되어 주기도. 그는 "마흔밖에 안 되셨는데, 50년을 사셨다고요?"라며 '인성 표 영업 멘트'로 어머니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첫 개시한 '대게 라면'의 인기는 오픈 첫날부터 폭발한다. 점심 영업 개시를 기다리다 '오픈런'으로 찾아온 한 손님의 "게 어디서 났어요?"라는 뜻밖의 원산지 취조(?)는 '조 셰프'를 당황케 만든다. 이후 '조 셰프'의 '대게 라면' 향과 맛에 빠져든 손님들의 러쉬가 이어지며 웨이팅 맛집에 등극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한인 마트를 처음 열었을 때 손님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사장님의 편지 내용처럼 포스기 앞에서 머리를 맞댄 차태현과 한효주에게 단골 손님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훈훈함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처럼 손님들과 함께 시작한 이들의 첫 영업 현장에는 또 어떤 따뜻한 이야기들이 펼쳐졌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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