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장우가 '백종원 주니어'의 면모를 빛냈다.
이튿날 아침 '한식 어벤져스'는 주변 점포들과의 매출 비교 그래프를 받아들었고, 이장우는 나쁘지 않은 결과에 안심의 미소를 지었다. 백종원이 "(오늘은)1,000유로는 하지 않을까"라고 목표치를 설정하자 이장우는 "2,000유로 해야죠, 형님"이라며 폭발하는 자신감을 발산했다. 이후 2호점이 세워진다는 제작진의 중대 발표에 이장우는 여느 때보다 흥분, 자타공인 '야망덩어리'다운 면모를 보였다.
곧 오픈하게 될 2호점의 위치를 직접 답사하러 간 이장우는 가게가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했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2호점에서 장사하는 내 자신을 상상하니 너무 멋졌다"라며 기대에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한적한 위치와 눈에 띄지 않는 인테리어 등, 다소 걱정이 따르는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무장한 이장우의 모습은 장사에 대한 '찐 열정'을 느끼게 했다.
이렇듯 이장우는 진심으로 장사를 사랑하고 요리에 열정적인 '수 셰프'로서 백종원의 장사 여정에 함께하며 주말 저녁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이어지는 이장우의 장사 도전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