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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이돌 출신들의 당당한 공개 열애가 대세가 된 것일까. 유정 이규한 커플, 하니 양재웅 커플이 '럽스타그램'으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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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하니가 양재웅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악플까지 받았지만 하니는 직접 나서 일침했다. 하니는 "좀 어이 없는 게 제가 10살 많은 정신과 의사와 연애를 하다 보니 내가 무슨 심신미약자에 가스라이팅 당하는 사람이 됐더라"라며 "아니에요. 저 심신미약자 아니에요"라고 악플러들에 분노했다.
양재웅 역시 자신의 채널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돈나 등 나이차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할리우드 스타들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저는 이게 이상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능한 얘기인데 이게 우리나라로만 넘어오면 정말 사람이 못할 짓을 하는 것처럼…"이라며 "이런 말 하면 '네가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 만나니까 그런 말 하는 거지' 하고 댓글 쓸 텐데. 쓰실 분들은 쓰실 텐데 해서는 안 될 것처럼 자꾸 말이 생긴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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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를 인정한 후에는 역시 쿨하게 '럽스타그램'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유정과 이규한은 각각의 SNS 계정에 베트남 호이안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호이안의 한 야외수영장에서 똑같은 위치에서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어 올린 두 사람의 파격적인 럽스타는 금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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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