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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음주운전 사고를 조명한다.
더불어 사고 목격자를 통해 들은 충격적인 소식. 빨리 신고부터 하라는 목격자의 말에 가해자는 자신의 차 상태부터 확인했다는 것. 경악스러운 태도에 오킹은 "사이코패스 아니야?"라며 강하게 비판한다. 신원이 확실하다는 이유로 하루 만에 불구속 수사가 결정된 상황 속에서 어렵게 인터뷰에 응한 유가족은 이해할 수 없는 가해자의 태도에 "용서라는 말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라며 엄중한 처벌을 호소한다.
한편, '한블리'에 반가운 소식 하나가 전해진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들린 고양이 울음소리에 고양이가 차 안을 좋아한다는 '한블리' 방송이 기억난 제보자. 실제로 차 하부 안쪽에 있던 새끼 고양이 두 마리를 성공적으로 구출해 키우고 있다는 사연이다. 고양이들에게 간택된(?) 제보자의 사연과 사연에 더해진 훈훈한 소식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몸싸움을 겸비한 연인들의 '사랑과 전쟁' 속에 파손된 차량을 고의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보상받지 못한 억울한 사연부터 이별 통보에 차량 보닛으로 뛰어든 사고까지, 블랙박스에 포착된 연인들의 살벌한 싸움이 공개된다. 연애 콘텐츠 전문(?) 크리에이터 오킹 또한 영상을 보며 할 말을 잃고 말았다는데, 황당하고 '웃픈' 사연에 박미선은 "저런 사람은 절대 만나면 안 돼"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한층 더 풍성하고 새로워진 도로 위 이야기로 찾아갈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오늘(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