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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16년 만에 소개팅에 나선 김동완이 비장의 '한식 오마카세'를 준비해 데이트 성공을 향한 의지를 드러낸다.
이어 두 사람은 예술 작품급의 오마카세를 즐기며 핑크빛 무드를 이어가는데, 식사 중간 김동완은 갑자기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라며 재킷을 벗는다. 그러더니 주방으로 들어가 직접 요리를 한다. 알고 보니 혼자 살면서 밥을 해 먹을 시간이 없는 유주연 씨를 위해 직접 '전복 솥밥'을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준비한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출연진들은 "뒷짐 학생이 아니라 멋짐 학생!"이라며 환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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