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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7기에서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도 부러워하는 '찐 텐션 커플'이 등장한다.
로맨스 드라마보다 더 설레는 두 사람의 '설렘 폭발 무드'를 지켜보던 송해나는 "이 커플 약간 부러워"라고 '과몰입'한다. 이이경은 "와~아~!"라고 두 손을 꼭 쥐며 어쩔 줄 몰라 한다. 데프콘은 "어떻게 보면 진정한 주인공 커플 아닌가?"라고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이쪽은 결혼까지 갔으면 좋겠는데!"라고 두 사람의 핑크빛 결말을 기대한다. 급기야 이 솔로남은 "열심히 해서 슈퍼 데이트 딸 것"이라고 약속해, 3MC의 '과몰입'에 쐐기를 박는다.
반면 '2순위 데이트' 후 혼돈에 빠진 '솔로나라 17번지'에서는 '로맨스 즐겜러'도 등장한다. 늦은 밤 모두가 거실에 모여 '진실게임'을 벌이는 가운데, 한 솔로남이 솔로녀와 대화를 나누다가 지나가는 농담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 심지어 그는 술자리를 빠져나와 다른 솔로남에게 "나한테 시그널 보낸 것 같다"고 진지하게 털어놓는다. 솔로남의 '김칫국 로맨스'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저분은 약간 즐겜러 같다"고 게임의 승부와 상관없이 게임 자체에 집중하는 '즐겜러'를 비유해 웃음을 안긴다. 과연 '솔로나라 17번지'를 만끽하고 있는 '즐겜러'의 정체가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솔로나라 17번지'의 극과 극 러브라인은 8일(오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