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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지윤과 이혼 중인 최동석이 맛있는 음식을 보고 아이들을 떠올렸다.
8일 최동석은 "애기들이랑 같이 먹으면 좋을텐데"라며 맛있는 음식사진을 여러 장 편집해 올렸다.
박지윤은 "저는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혼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되어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박지윤과 최동석은 공개 열애 끝 2009년 결혼, 슬하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여러 방송에서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공개해와 방송계 대표 잉꼬 부부 중 하나로 꼽혔던 바. 이에 대중의 충격은 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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