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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녹색 아버지회' 야구장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LG트윈스 스타 플레이어까지 합세한다.
SBS '옆집 남편들 - 녹색 아버지회'(이하 '녹색 아버지회')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야구장인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고 있는 LG트윈스와 녹색 아버지회의 특별한 콜라보가 공개된다.
이날 '녹색 아버지회' 멤버들은 야구장 곳곳을 누비며 관중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소개하는 한편, LG트윈스 구단 소속 선수들도 "야구장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달라"며 적극 홍보에 나선다. 두 명의 자녀를 둔 LG트윈스 주장 오지환 선수를 필두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구단 내 스타 플레이어 홍창기, 이정용, 백승현, 문성주 선수까지 합세해 야구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다.
이어 차인표는 국내 선발 투수 중 다승 1위인 임찬규 선수의 코칭을 받아 시구에 도전한다. 오직 야구장 쓰레기를 줄이겠다는 일념 하나로 첫 등장부터 온몸에 '경기 관람 후 내 쓰레기는 내가 치우자'는 메시지를 휘감고 나타나 모두의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차인표는 오십견으로 인한 어깨 통증에 주사까지 맞는 열정을 보이며 시구를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녹색 아버지회'는 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