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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살림남2' 이천수가 아내 심하은의 소비 패턴을 지적했다.
이천수와 심하은은 계속해서 서로의 소비 패턴에 대한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심하은은 저렴한 물건을 여러 개 사는 반면, 이천수는 비싼 명품을 하나 사서 오래 쓰는 스타일이었던 것. 이에 이천수는 절약 십계명으로 심하은의 소비 습관을 고치려 했고, 심하은과 딸 주은에게도 생활 속 절약 습관을 교육했다.
끝내 박여원은 수동적인 남편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박여원은 "같이 해야 하는데 언제까지 내가 부탁해야 할까?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 되니까 속상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최경환은 "사실 잘 모른다. 초반이니까 지적을 해주면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진영과 아내 오서운은 200:1의 경쟁률을 뚫고 7억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 아파트 구조를 둘러보던 현진영은 "쌍둥이 가자"며 아기 욕심을 드러냈고, 오서운은 "시험관 기회가 딱 한 번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현진영은 "담배도 끊고 살을 7kg이나 뺐다"며 시험관 시술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현진영과 오서운은 산부인과를 찾았다. 현진영은 "몸이 좋아진다는 걸 느끼니 아기 욕심이 더 생긴다"고 고백했다. 한층 좋아진 현진영의 건강 덕에 두 사람은 한 달 뒤 시험관 시술을 결정하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KBS2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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