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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55억' 대저택에 사는 박나래가 야외 욕조 로망을 실현한 가운데, 절친들의 예약이 쇄도했다.
지난해 첫 주택에서 겨울을 보낸 박나래는 수도관 동파, 외풍으로 인한 난방비 폭탄으로 고생을 반복하지 않으려고 동파와 외풍을 잡기 위한 '겨울 사냥꾼'으로 변신했다.
박나래는 집안 곳곳의 창문에 방풍지 작업과 야외에 있어 동파 위험이 높은 보일러실 대비에 나섰다. 야무진 솜씨로 작업을 척척해 나가던 박나래는 쉽지 않은 일들에 진땀을 뺐고, 여름 날씨를 연상케 하는 더위 속에서도 방한 준비를 이어가는 열정을 보였다.
이어 박나래는 화산석으로 제대로 된 노천탕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한 포대씩 직접 뿌리는 고된 작업으로 녹초가 되었지만, 화룡점정인 대나무 등까지 장착하며 로망 실현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모든 준비를 마친 박나래는 야외 욕조에서 와인과 플로팅 야식을 음미하며 반신욕을 제대로 즐겨 보는 이들까지도 대리 만족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방송 이후 박내래는 "마지막 로망, 다 이뤘다. 예약 하시려면 하루 전에 말해 주세여. 물 받으려면 반나절 걸림.. 가마솥 백숙은 3일전에.. 후후 담양 대나무 노천탕스타일 .. 굴찜 가능"라는 홍보 글을 남겼다.
이에 박나래의 절친 김지민은 "언제 가능하냐고!"라며 예약 문의를 남겼고, 가수 솔비도 "나 갈래 ㅎㅎ"라고 남겼고, 신기루는 "혹시 덩치 제한 있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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