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39세' 산다라박 "난 비혼주의자, 결혼 가능성은 2%" ('뱀집')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11-12 11:19 | 최종수정 2023-11-12 11:19


'39세' 산다라박 "난 비혼주의자, 결혼 가능성은 2%" ('뱀집')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비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뱀집' 채널에는 "다라다라 밝은 다라 ♥ 이런 은혜로운 누나 또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뱀뱀은 산다라박에게 "결혼 언제 하실 거냐"라고 묻자 산다라박은 "나 비혼이다. 근데 '나 비혼이야!'라며 얘기를 못하겠더라. 사실 살다 보면 내가 싫어 했던 것도 갑자기 좋아질 수 있는 거 아닌가. 나중에 혹시 내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친구들이 너무 비난할 것 같아서 마음이 문을 2% 정도 열었다. 결혼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밝혔다.

뱀뱀은 "누나는 뭔가 한국 사람과 결혼하지 않을 것 같다"라며 궁금증을 보였고 산다라박도 "나는 외국 사람과 잘 맞기도 하다 항상 그렇게 생각해왔다"라고 이야기했다. 뱀뱀이 "뭔가 필리핀 분이랑 (결혼) 하지 않을지"라고 다시 묻자 산다라박은 "필리핀 남자들이 로맨틱하다. 밸런타인데이에 헬기를 띄우더라"라고 답했다. 또 "소년미 있는 아가아가한 스타일이 좋다. 귀여운 외모의 남자가 성격이 터프하면 끝난 거다. 근육맨은 별로"라며 이상형도 밝혔다.

joyjoy9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