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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최지우, 손태영, 한지혜, 가수 별 등 '스타 엄마'들이 육아 고충을 털어놔 초보 엄마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영화 '뉴 노멀'로 돌아온 최지우는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연기자로서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됐다. 애가 커가는 걸 보면서 지냈다"라며 육아로 바빴던 일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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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별은 지난 9일 자신의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를 통해 최근 독박 육아로 고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사이긴 하지만 친정 엄마가 몸이 좀 편찮으셔서 시술도 하셨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방도 모자라고 짐도 많아지고 집이 정리가 안되면서 (친정엄마가) 집에 못 내려가고 저희와 함께 계셨다"며 "여러분들께 노래를 들려드리고 방송을 하려면 외할머니 찬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집을 구해드려 친정엄마가 이사하게 되었다. 그와 동반해 독박 육아가 시작되면서 보시다시피 살이 조금 빠졌다. 와 정말 힘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실제 별은 이전보다 얼굴살이 쏙 빠진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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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도 지난 8월 미국에서 자녀들을 케어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해 "엄마 노릇하기 힘들다", "놀러와서도 쉴 틈 없는 엄마" 등 자막으로 독박 육아 현실을 공개한 바 있다. 또 육아가 다이어트에 최고라고 밝히기도 했다.
개그우먼 홍현희도 지난 6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얼굴살이 빠졌다"는 신애라의 말에 "부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이유식을 만드느라 잠을 못 잔 건 사실"이라며 "요즘 아들에게 멱살을 잡혀서 옷이 다 늘어나고 머리카락이 뜯기고 있다. 요즘 손아귀 힘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