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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과 이별 소감을 밝혔다.
12일 전소민은 "함께 런닝맨을 만들고 거쳐간 모든 분들께, 깊은 찬사와 감사를 보낸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전소민은 "우리의 웃음이 시청자 분들께도 가 닿기를 바래봅니다. 앞으로도 런닝맨 많이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런닝맨 속 전소민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런닝맨'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하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사랑해달라 전했다.
이를 본 SBS '런닝맨' 공색 계정은 하트 이모티콘을 달며 화답했다.
'런닝맨' 공식 계정 역시 "멤버들과 소민이가 함께 했던 마지막 순간을 공개합니다"라며 전소민과 추억을 회상했다.
'런닝맨' 측은 "모두가 아쉬워했던 그 날, 소민이는 마지막에 울어버렸습니다"라며 "'런닝맨'과 함께해 준 전소민 님, 그리고 늘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 했다.
한편 전소민은 2017년4월 '런닝맨'에 합류했으며 이날 방송을 끝으로 6년 만에 하차한다. 전소민 후임은 아직 미정으로 당분간 6인 체제로 방송을 이어간다.
▶이하 전소민 글 전문
함께 런닝맨을 만들고 거쳐간 모든 분들께, 깊은 찬사와 감사를 보냅니다. 부족한 나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숙여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함께하는 동안 정말 많이 웃고 즐거웠습니다. 우리의 웃음이 시청자 분들께도 가 닿기를 바래봅니다. 앞으로도 런닝맨 많이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런닝맨 속 전소민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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