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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황정민이 '술톤' 피부 때문에 벌어진 웃픈 일화를 전했다.
특히 황정민은 술톤 피부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황정미은 "예전 음주 단속 때, 종이컵으로 했을 때가 있었다. 얼굴이 빨가니까 그냥 무조건 잡힌다. 술을 안 마셨다고 해도 무조건 잡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정우성은 "그럼 형은 안면홍조증이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황정민은 "중학교 때부터 그랬다"라고 이야기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