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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우결 부부' 13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녹화 후 3개월, 다시 찾아간 '우결 부부'의 집. 부부는 신혼 여행을 위한 짐을 챙기고 있었다. 또한 부부는 대화도 잘 이어갔다. 아내는 "제가 말을 했을 때 남편이 바로 대답하려고 한다. 먼저 말 걸어주기도 한다"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소통 모습이었다. 소통에 있어서 오은영이 알려준 힐링 리포트를 잘 이행 중인 부부였다. 남편은 "방송 전까지 저를 질타해주는 사람이 없었지 않나. 나를 믿는 아내한테 남보다 못하게 대한 것 같아서 미안하고 잘해주고 싶었는데 용기도 안 났고 잘해주는 하는 방법도 몰랐다"며 "쉽지는 않지만 계속 해봐야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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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