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확 달라진 빅뱅 지드래곤의 마약 의혹 정면 돌파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드래곤은 이날 실시한 간이 시약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경찰은 지드래곤의 손톱 등을 채취해 국과서 정밀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
하지만 지드래곤은 "아무 관계가 아니다. A씨는 마약 전과가 있는 사람이다. 그 사람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 나 또한 의구심이 든다"고 해명했다.
공항 출국장이나 인터뷰 등에서 어늘한 말투와 과도한 제스처를 보인 것이 마약 투약 증거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보이는 모습만으로 판단되는 건 연예인으로 감내해야 할 부분이지만 이번 사건과 연루되는 건 솔직히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
이처럼 지드래곤은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에 직설적으로 맞섰다. 팬들은 확 달라진 지드래곤의 정공법에 환호하는 분위기다. 만약 지드래곤이 계속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이었다면 YG 전매특허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거나, '사실무근' 정도의 간단한 답변으로 사태를 키웠을 수도 있는데 발 빠르고 속 시원한 대처로 의혹을 풀어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것이다.
지드래곤의 달라진 모습에 일반 대중들의 마음도 움직였다. 대중들도 '뉴스까지 나와 저렇게 말할 정도면 정말 마약을 안한 거 아니냐' '팬은 아니지만 정말 억울한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SC초점] "마약 안했다" 지드래곤, 뉴스 등판…'탈 YG' 후 확 달…](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3/11/14/2023111501001040300137681.jpg)
![[SC초점] "마약 안했다" 지드래곤, 뉴스 등판…'탈 YG' 후 확 달…](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3/11/14/2023111501001040300137682_w.jpg)
![[SC초점] "마약 안했다" 지드래곤, 뉴스 등판…'탈 YG' 후 확 달…](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3/11/14/202311150100104030013768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