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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림남2' 최경환 박여원 부부가 기울어 가는 경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받는다.
최경환은 아이들이 먹다 남긴 물과 치킨을 보고 아까워하는 구두쇠 면모를 보이며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한다. 참고 있던 박여원은 분노를 터트리고, 최경환은 "같은 잔소리를 여러 번 들으니 지친다"라며 불만을 토로한다.
현재 상황을 만회하고 싶은 최경환과 박여원은 재무 상담가를 만나 상담을 진행하기로 한다. 월수입 1천200만 원을 그대로 지출하며 저축을 못하고 있는 두 사람은 "빚 7억 원을 3년 안에 갚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 하지만 전문가는 "절대 불가능하다. 현재 상황이면 아이들에게 빚을 물려줄 수 있다"라는 냉정한 조언을 해 두 사람은 충격에 빠진다.
경제 솔루션이 시급한 최경환 박여원의 에피소드는 오는 15일(수)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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