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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그룹 브브걸(BBGIRLS)이 '고향돌'로 변신해 충북 괴산을 방문했다.
일바지까지 갖춰 입고 K-밭일 패션을 장착한 브브걸은 베테랑 일꾼 못지않은 능숙함을 보였고, 그중 "제가 일을 망칠까 봐 걱정돼요"라고 말한 유정은 적성을 찾은 듯 배추 수확을 능숙하게 해내 눈길을 끌었다. 유정은 "제 직업을 찾은 것 같다"라며 물오른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브브걸은 "'세상은 쉬운 게 없구나'라는 걸 깨달았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니까 정말 신인 걸그룹 같은 마음이다. 하나하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스케줄을 하고 있다"라며 활동 소감을 전하는가 하면, 각자 '6시 내고향'에서 리포터를 해보고 싶은 코너를 뽑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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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브브걸은 '무조건'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신곡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배추밭 버전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하며 유쾌함을 안겼다.
한편, 브브걸은 신곡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발매에 이어 데뷔 첫 팬 콘서트까지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완전체를 비롯해 개인으로도 각종 방송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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