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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이세창, 전세 사기 당했다…"빌라 전체 압류, 남일 같지 않아" ('금쪽 상담소')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11-15 06:26 | 최종수정 2023-11-15 06:27


[SC리뷰] 이세창, 전세 사기 당했다…"빌라 전체 압류, 남일 같지 않…
사진 출처=채널A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금쪽 상담소' 이세창이 전세 사기꾼을 잡았다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이세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창은 13세 연하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집안일부터 요리까지 척척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MC 정형돈은 이세창에게 "누굴 만날 때마다 매번 명함이 바뀌어서, '혹시 사기꾼 아니냐'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물었다. 이에 이세창은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다이빙계 가면 이강사, 골프 쪽 가면 이프로, 갤러리 하니까 이사, 오일 회사 해외고문, 해외 가수 콘서트 (에이전시). 명함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답했다.

또 MC 정형돈은 "알고 보니 사기꾼 잡는 사냥꾼으로 활동 중인가"라고 질문했고, 이세창은 "최근 전세 사기 뉴스가 많이 나오지 않았나. 이게 남일 같지 않은 게 저도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뉴스를 볼때마다 참 마음이 아픈 게, 젊은 학생들이나 그 쪽 사기꾼하고 싸울 힘이 없다"며 "저는 주변에 아는 분들도 있어서 사기꾼이 몇 채 갖고 있는지 다 찾아서, 전체를 다 압류를 걸었다. 그래서 저희 집을 되찾았고, 그런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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