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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과 사야 부부 커플이 '로코 주인공' 같은 꽁냥꽁냥한 케미로 안방에 설렘과 웃음을 가득 안겼다.
화창한 가을 날, 심형탁-사야 부부는 국제결혼을 한 부부들이 듣는 '이민자 조기 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수업을 받으면 일본인인 사야가 비자를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고 해서 심형탁은 안경까지 끼고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이때 사야는 심형탁의 안경을 벗긴 뒤 갑자기 '노안 테스트'를 했다. 그러더니 "심씨는 노안이 맞다"는 진단을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수업이 시작되자, 강사는 한국살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한국 문화에 대해 알려줬다. 모든 수강생이 통역사와 함께 수업을 들었지만, 사야는 통역사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심형탁은 사야의 통역사를 자처했는데, 강사의 말을 그대로 한국말로 옮기는 막무가내 통역을 이어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멘토' 문세윤은 "앵무새야 뭐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쇼핑센터에 도착한 사야는 여성복을 둘러봤다. 심형탁은 사야가 새 옷을 입고 나올 때마다 연신 "예쁘다"고 칭찬했지만, 이내 방전된 기색을 보였다. 급기야 그는 사야가 피팅룸에 들어가자 홀연히 사라졌다. 이 모습을 본 '멘토 군단'은 "아까 (사야가) 첫 번째로 입어 본 옷을 사러 간 게 아닐까?"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심형탁이 발견된 곳은 오락실이었다. 사야는 정신없이 게임에 몰두하던 심형탁을 찾아낸 뒤, 서운해 했다. 심형탁은 "잠깐 숨을 쉬고 싶었다"라고 해명했지만, 스튜디오 멘토 군단은 '대리 분노'하며 심형탁을 꾸짖었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 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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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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