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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국민사형투표' 정웅인, 홍종현, 지이수가 특별출연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정웅인은 극과 극 두 가지 표정을 보여줘 궁금증을 유발한다. 봉사활동 중인 듯 어르신들에게 밝은 미소를 짓다가, 다음 사진에서는 차갑게 표정을 바꾸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것. '역시 명품배우!'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과연 '심멎 유발자' 정웅인 '국민사형투표' 최종회에서 어떤 연기와 존재감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좀처럼 정체를 알 수 없는 홍종현의 미스터리하고 묘한 분위기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 속 홍종현은 딱 떨어지는 블랙 슈트를 입은 채 자동차에서 내리는 모습이다. 다음 사진에서는 자동차 운전석에 앉아 누군가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다. 홍종현이 무슨 역할로 등장하는지, 그가 지켜보는 사람은 누구인지 계속해서 의문이 샘솟는다.
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오늘(16일) 방송되는 최종회에 정웅인, 홍종현, 지이수가 특별 출연으로 등장한다. 세 배우 모두 분량과 상관없이 인상적인 열연을 펼치며 최종회의 흥미를 높여줄 것이다. 특히 정웅인, 홍종현은 최종회 스토리의 키 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별 출연해 주신 세 배우에게 감사드린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 마지막까지 치열하고 쫄깃하게 달릴 '국민사형투표' 최종회는 16일 목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