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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진웅이 넷플릭스 영화 '독전 2'(백종열 감독, 용필름 제작)로 다시 돌아온다.
또한 '독전 2'의 백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조진웅에 대해 "이 작품을 할 때 제일 먼저 만났던 배우였고, '독전'으로 봤을 때 나보다 훨씬 선배인 배우다. 내가 물어볼 것들, 원호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그 부분에 대해 조진웅이 많은 답을 줬다"라고 전할 만큼, 감독과 깊은 대화로 완성한 조진웅만의 원호 캐릭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독전'에 이어 '독전 2'를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낼 조진웅은 데뷔 후 약 20년 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 국내 대표 '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을 공고히 해온 배우다. 특히 그는 tvN '시그널'을 통해 형사 이재한의 투박하고도 섬세한 감정선을 담은 열연으로 'tvN10 어워즈'의 드라마 부문 연기대상을, 영화 '끝까지 간다'로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의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제35회 청룡영화상의 남우조연상을, 영화 '블랙머니'로 제40회 황금촬영상 최우수남우상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독보적인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조진웅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독전 2'는 오늘(17일) 오후 5시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