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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세계관이 합쳐진다" '태계일주' 시즌3 미리보기가 공개됐다.
앞서 "섬 사람들과 구경하고 물고기 잡아 먹는 것을 해보고 싶다"던 기안84는 기어코 노를 저어 바다로 향했다. 웃음기 쏙 뺀 채 노젓기에 집중, 결국 체력이 방전돼 손맛도 보기 전에 기절해 "빡세 빡세"를 외치는 모습은 웃음을 안긴다.
이후 작살 낚시터에 도착, 기안84도 장비를 착용한 채 물속으로 들어갔다. 이후 직접 잡아온 생선 구이를 시식, 이때 기안84는 얼굴에 모래를 잔뜩 묻힌 채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배부른 상태에서 그대로 드러누워 "천국이다"를 외치는 기안84. 현지인을 능가하는 적응력 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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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그동안 길이면 길, 소통이면 소통 완벽했던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이번 여행에서는 멘붕을 직격으로 맞았다. "마다가스카르는 처음"이라는 빠니보틀은 길을 잃고 번역기로 겨우 소통하는 등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맏형 이시언도 뒤늦게 합류했다. 오자마자 맏형미를 뽐내고 요리 실력을 제대로 발휘해 동생들 밥까지 챙겼다. 빠니보틀은 "올해는 네 명이 가족이 된 것 같다"고 했고, 기안84는 "세계관이 시즌1, 2가 합쳐진다"고 해 첫 방송을 앞두고 방송에 더욱 기대감이 커졌다.
한편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는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