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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유진이 새로 이사한 집을 자랑했다.
현관을 들어서면 창고방과 맞은편에 작업실이 있었다. 넓은 거실에 주방, 안방에는 파우더룸과 드레스룸까지 있었다. 이유진은 "취향이 바뀐 것 같다. 꾸미는 것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미니멀리즘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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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한 거실로 나와 햇살 가득한 창문 뷰를 감상하고 차돌박이 육개장 칼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던 중 계속해서 테이블을 닦는 이유진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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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산책 겸 동네 탐방에 나선 이유진은 주민 센터를 찾았다. 그는 "전세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전세보증보험을 신청하려고 한다. 필요한 서류를 한번에 떼려고 왔다"며 "여러 전세 사기도 있고 '전세'가 겁나는 단어더라. 친구 중에는 전세가 무서워서 이사를 안 가는 경우도 있더라"고 했다.
집에 돌아온 이유진은 전세보증 보험을 신청, 그러나 계속해서 '정확한 주소로 검색해달라'는 문구에 멘붕에 빠졌다. 계속되는 도전에 결국 실패한 이유진은 "이 집이 너무 신축 이어서 아직 주소가 등록이 안 된거다"고 설명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