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가 가족사를 털어놨다.
이어 "태어났을 때부터 아빠에 대한 기억이 없다. 태어나서부터 엄마가 혼자 날 케어한 후 외국으로 출국했다. 아버지에 대한 단 한 톨의 기억조차 없다. 초등학교 참관수업 때는 외삼촌이 세명이 있어 외삼촌들이 수업에 참여해 주셨다. 우리 엄마는 날 낳을 때 홀로 (분만실에) 들어갔다고 한다. 독박 육아를 넘어 홀로 애를 낳고 홀로 애를 키운 거다"라고 말했다.
|
그러면서 "누구나 어떤 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기회는 너무나 많았다. 내가 아빠에게 한 톨의 감사함도 남기지 못한 이유는 제게 아무런 노력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냉혈한으로 보일 수 있지만 저는 (아버지와의 관계를) 끊었다. 오히려 내 인생에 엮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걱정이 되더라"라면서 "결혼식 때 제 쪽 가족의 수가 적을 거다. 친가가 없고 엄마 아빠 중에서도 엄마만 있을 거다. 줄리엔도 나와 가정환경이 똑같다. 아마 아버지를 초대안 할 것 같다. 조금 어렸을 때 헤어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제이는 배우 겸 모델 줄리엔강과 내년 5월 결혼한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