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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이동건이 연애를 숨기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다시 바이크를 타겠다고 해 엄마를 놀라게 한 이동건. 이동건은 바이크를 사기 전 김지석과 함께 시승을 해보기로 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동건 씨가 엄마가 싫어할 짓을 여러 가지 한다"고 밝혔다. 이동건의 엄마는 이동건의 바이크를 반대한다며 바이크보다는 술이 낫다고 토로했다.
바이크 시승 후에는 함께 농구를 하기도 했다. 김지석이 이동건을 부르며 김지석은 이동건을 '동건이'라고, 이동건은 김지석을 '형'이라 부르며 극진하게 형 대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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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은 "형 연애 해야 한다. 연애 언제 해야 하는지 아냐. 로아가 '아빠 연애 안 해?' 할 때 해라. 한 스무살쯤 될 것"이라 조언했고 이동건은 "그럼 내가 70세쯤 되겠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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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높이뛰기 올림픽 4위를 기록한 우상혁이 새로운 아들로 합류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발 사이즈가 다른 우상혁은 파리 올림픽을 위해 스파이크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했다.
훈련을 마친 후 돌아온 집은 모든 물건들이 칼각으로 정리되어 있었다. 훈련을 마치자마자 우상혁이 꺼내든 건 도넛. 도넛 한 박스를 꺼내 먹은 우상혁은 더 큰 박스를 꺼내 폭풍흡입했다. 이어 비빔라면까지 꺼낸 우상혁은 무려 4봉지를 끓였다.
이어 우상혁은 근대 5종 전웅태 선수, 클라이밍 천종원 선수와도 또 한 번 만찬을 즐겼다. 첫 출전한 올림픽을 떠올린 우상혁은 "뛰어야 될 높이에 집중하면 외부 소리가 안 들린다.저 높이에 지는 게 싫으니까 그거만 생각하고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뛰는 것"이라고 남다른 마음가짐을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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