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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더 마블스'(니아 다코스타 감독)가 어린 10대 관객부터 가족 단위의 관객, 수험생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호평받고 있다.
먼저 가족들과 함께 극장 나들이를 떠나 '더 마블스'를 접한 관객들은 가볍고 유쾌한 톤, 그리고 세 히어로가 하나의 가족을 이루는 이야기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난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 역시 '더 마블스'를 관람하며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능 끝나고 제일 보고 싶은 영화였고 소원 성취!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블록버스터 봐서 넘 신났고 속 시원하다"(네이버, ir***), "재수생 스트레스 풀리는 맛… 마블 얼마 만인지ㅠㅠ 너무 재밌게 봄!"(CGV, 기분******) 등 '더 마블스'의 통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즐긴 수험생들의 호평 또한 시작되며 이목을 모은다.
이 외에도 '더 마블스'에서만 볼 수 있는 참신한 스위칭 액션, 독특한 음악, 그리고 세 히어로의 유쾌한 팀업에 대해 "액션과 음악, 모든 게 완벽했어요"(CGV, 윤희*), "전작들보다 밝은 톤이 신선했어요!"(CGV, 오여*), "마블에서 이 정도 러닝타임으로 알차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액션 영화가 있었나 싶음. 확실히 재밌습니다"(메가박스, mk******), "대놓고 가볍고 유쾌하게 풀어서 팝콘 무비로 즐기기에 굿"(메가박스, yo******) 등 만족도 높은 호평이 이어지며 기대를 높였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브리 라슨, 이만 벨라니, 테요나 패리스, 자웨 애쉬튼, 사무엘 L. 잭슨, 박서준 등이 출연했고 '캔디맨'의 니아 다코스타가 연출을 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