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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이브 장원영의 미담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다.
이어 그는 "이후에도 장원영이 천천히 말해줘 알기 쉽게 대화도 할 수 있었다. 종료 신호가 울렸지만, 장원영은 직원에게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양해를 구하고 시간을 연장해 준 덕분에 사인을 받을 수 있었다"며 "다른 사람들은 25초 정도로 끝났지만 나는 1분 이상 걸렸다. 대응과 배려, 지금까지 중 최고였다.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다른 네티즌 B씨도 "나도 청각장애인이다. 18일 팬 사인회에 참가했는데, 장원영의 배려로 천천히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장애를 알아채고는 몸짓과 표정으로 대화해줬다. 사랑한다는 수화도 해줬다. 정말 상냥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