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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 아이콘 됐다" '나는 솔로' 영수, 현숙이 뱉은 수박씨를 얼굴에…"너무 더러운데?"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11-23 07:36 | 최종수정 2023-11-23 07:40


"부정행위 아이콘 됐다" '나는 솔로' 영수, 현숙이 뱉은 수박씨를 얼굴…
사진 출처=SBS플러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영수의 얼굴에 38개의 수박씨를 뱉은 현숙이 결국 영호를 선택했다.

11월 2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가 '슈퍼 데이트권 미션'으로 더 절박해진 17기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남자 출연자들은 슈퍼데이트권을 두고 옆으로 달리기 경쟁을 했고, 영수는 정면으로 달리며 부정행위를 저질렀다. 결국 옆으로 정확하게 뛴 상철이 슈퍼 데이트권을 차지했다.

두 번째 게임은 수박씨를 뱉어 얼굴에 많이 올리는 게임. 랜덤데이트 커플이 짝을 이뤄 수박씨 수를 합산했다.

먼저 영수는 현숙에게 제 얼굴에 수박씨를 뱉어달라고 부탁했고 송해나가 "너무 더러운데?"라며 놀랐다.

그러나 현숙은 영수의 얼굴에 수박씨를 뱉었고, 38개를 올렸으나, 제작진은 "부정행위를 해서 탈락이다"고 말했다.


"부정행위 아이콘 됐다" '나는 솔로' 영수, 현숙이 뱉은 수박씨를 얼굴…
사진 출처=SBS플러스
이에 그 말을 들은 영수는 "두 번 중에 두 번 다 부정행위를 했다"며 "부정행위의 아이콘이 됐다. 간절했던 것 같다. 권투 선수들이 실력이 안 되면 박치기 하지 않냐. 그걸 좀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결국 상철·옥순이 승리하며 상철은 두 개의 슈퍼데이트권을 획득했다.


한편 순자와 옥순은 슈퍼 데이트권을 광수에게 사용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현숙은 "미쳤네 미쳤어. 왜 영식이를 안 해줘 자꾸. 나쁜 여자야 이거"라고 말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상철은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현숙에 "다음에 날 위해서 선택해달라"고 말했으나, 결국 긴 대화 끝에 사용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정리했다. 당황해 눈물을 흘리던 현숙은 인터뷰에서 "'나는 내일 이분과 데이트를 못 하게 됐구나' 사실 조금 울컥하더라. 그러면서 내가 이분이랑 하루를 같이 보내고 싶었구나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현숙은 깊은 고민 끝에 영호를 선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부정행위 아이콘 됐다" '나는 솔로' 영수, 현숙이 뱉은 수박씨를 얼굴…
사진 출처=SBS플러스

"부정행위 아이콘 됐다" '나는 솔로' 영수, 현숙이 뱉은 수박씨를 얼굴…
사진 출처=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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