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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외국인 멤버 하니의 한국어 교육을 소속사가 막았다는 의혹 등 갖가지 루머에 대해 반박했다.
이어 "같은 맥락에서 언급되고 있는 학제나 기본 프라이버시 관련 사항은 개인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기에 회사가 임의로 결정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혜인의 검정고시나 홈스쿨링은 전적으로 부모님의 선택과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멤버 혜인의 치아 교정과 관련해서도 "라미네이트를 했다는 풍문은 사실과 다릅니다"라고 밝혔다. "혜인은 연습생 생활을 하기 전부터 교정을 시작하였고, 부모님의 동의하에 라미네이트가 아닌, 기존 치아를 최대한 보호하면서 안전하게 치열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상기 결정 사항은 모두 혜인이 어도어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기 전의 일이기에 사실관계를 별도로 체크하여 확인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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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을 지원하는 일에 있어 열과 성을 다해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따라서 멤버들을 위해 프라이버시 관련 사안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과 확대 해석을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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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하니 역시 팬들에게 직접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어제 포닝콜 하면서 좀 오해가 생긴 것 같은데 한국어 배우고 싶다고 한 말은 1년 전에 지금 그만두신 매니저님한테 얘기했고 그 자리에서 가볍게 답을 해 주셔서 나도 그냥 가볍게 농담으로 받아들였거든. 그래서 버니즈랑 그런 재미있는 얘기를 나눠주고 싶었는데 내 생각대로 전달되진 않았던 것 같아"라면서 "대표님이랑 다른 회사 분들은 전혀 모르고 계셨던 일이라 모든 분들께 너무 죄송해. 일이 생각보다 너무 커져서 많이 놀라서 절대 그런 상황이지 않다고 오해를 풀어주고 싶었어. 버니즈도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고 걱정하지 마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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