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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손헌수가 7살 연하 아내 등에 업혀 다녔다.
이에 손헌수는 "같이 다녀야겠다"면서 "운전자 한 명 있고, 셰프 있으니까. 우리 장만 봅시다"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잘 데리고 왔잖아요"라며 부부 동반 신혼여행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는 이날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도 밝힐 예정이다. 손헌수는 방송에서 "한라산 정상에 다다랐을 때 아내가 헉헉대고 있는 나를 업어줬다. 그때 '나중에 내가 크게 아파도 잘 케어해 주겠구나' 싶었다"라고 아내에게 또 한번 반했던 포인트를 고백할 예정이다.
한편 손헌수는 지난달 15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수홍은 23살 연하의 김다예와 2021년 혼인신고하고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부부는 스위스로 함께 신혼여행을 떠나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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