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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신랑수업'의 깨소금 커플 심형탁·사야가 경상남도 사천에서 즉흥 여행을 즐긴다.
잠시 후, 기사 식당에 도착한 심형탁·사야 커플은 불고기 백반과 왕돈까스를 시켜 맛있게 먹는다. 그러던 중, 심형탁은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카메라 앞에 선 것 같다"며 "만약 멋진 역할이 들어왔는데, 여배우와 키스신이 있으면 사야는 어떨 것 같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사야는 "나 (키스신) 보고 싶다"라고 대답해 '스튜디오 멘토 군단'을 놀라게 한다. 나아가 사야는 "심씨의 뽀뽀신을 이미 봤다"라며 쿨하게 소감을 전한다. 사야의 반응을 확인한 장영란은 "멋지다. 진짜 결혼 잘했다"라고, 문세윤은 "그릇이 어마어마하다. 대인배!"라며 박수를 보낸다.
식사를 마친 뒤, 심형탁은 식당 사장님에게 "사천에서 가볼 만한 곳이 어디냐?"라고 다시 추천을 받는다. 이때 사장님은 "뒷산 쪽에 가면 큰 불상이 있다"라고 설명하는데 사야는 "불쌍한 사람이 대체 누구야?"라며 웃어 심형탁을 빵 터지게 만든다. 심형탁이 계획한 즉흥 여행에 사야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내친 김에 '2세 기원'까지 하고 돌아온 두 사람의 사천 데이트는